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울진해경, '바다목장'서 청어 불법포획 어선 3척 검거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09:20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09:20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산자원 관리위한 연안 보호수역 내의 '바다목장'에서 청어를 불법으로 포획한 어선이 검거됐다.

26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된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동방 2.5km해상의 '바다목장' 해역에서 지난 24일 오후 9시45분쯤 청어 포획을 위해 본선과 부속선이 함께 선망어업을 한 A호 등 3척을 검거했다.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된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동방 2.5km해상의 '바다목장' 해역에서 수산자원을 불법포획한 어선 3척이 해경에 검거됐다.[사진=울진해경]2022.04.26 nulcheon@newspim.com

'울진바다목장'은 울진군 기성면에서 후포면에 이르는 연안 2500ha에 이르는 해역으로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된 곳이다.

울진군과 경북도 등은 해당 수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하,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보전과 증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최근 울진 연안에는 타 지역 어선들의 야간 선망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울진해경은 앞으로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역어민들의 어업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업질서 문란행위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자원관리법은 '수산자원관리수면에서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울진바다목장 내 수산자원 포획으로 검거된 경우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총 3건 5척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