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2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2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4.26 ndh4000@newspim.com |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년 멘토 조용민 구글 실장 특강(주제 디지털 시대, 사용자 중심의 마이스) ▲개막식 ▲부산 마이스포럼 ▲부산 마이스얼라이언스 정례회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 ▲마이스인의 밤 ▲마이스 직무 부트 캠프 ▲청년 마이스 아이디어 기획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메타버스 아바타와 인간이 함께 하는 개막식과 가상현실(VR)을 예술에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마이스인의 밤'에서는 최근 미래 신기술 적용으로 고도화된 마이스 행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부산 마이스포럼는 문성후 ESG(Environment 친환경·Social 사회공헌·Governance 윤리경영)중심연구소장, 김철원 경희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ESG 경영을 포함한 최신 마이스 경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29일 열리는 마이스 직무 부트캠프에서는 부산 지역 컨벤션 관련 전공 학생들이 모여 행사 기획부터 전 과정을 경험하고 최종 결과물을 모의행사 형태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청년들에게서 지역 마이스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참신한 해답을 찾는 청년 마이스 아이디어 기획전도 열린다.
이 외에도 마이스 재직자를 위한 컨벤션 기획사 교육과 일반인을 위한 시민 마이스 아카데미도 마련되어 있으며, 2030월드엑스포 홍보부스와 가상현실 체험구역 등이 마련된 전시존도 이번 행사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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