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6:26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6:26

다둥이부모 연금제·부모부담특별금·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며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권 예비후보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 우리 여수 금쪽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둥이 부모연금제와 보육 교사 처우 개선, 공공 산후조리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권오봉 선거사무소] 2022.04.25 ojg2340@newspim.com

이어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사교육비가 증가되는 시점에 아동수당이 중단돼 부모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둥이 부모연금제를 통해 셋째 자녀 아동수당이 중단되는 만 8세부터 만 64세까지 자녀 한명 당 1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 현장의 부담을 줄여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민간 어린이집 교사 급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어립이집 기사 급여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과 여수형 보육헬퍼를 통한 육아 상담 강화, 특별활동비 부모부담특별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출산부터 보육까지 여수시가 함께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민선7기 들어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주·야간·주말 긴급 돌봄사업 ▲친환경 식자재 비용 지급 등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0조원 투자유치 달성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며 "연속성 있는 시정을 통해 민선 8기에는 이런 성과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