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2일 기준 산책의 누적 방문객 수는 1만0750여명으로 지난달 25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약 400명, 주말 평균 약 53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프로그램.[사진 = 제천시] 2022.04.25 baek3413@newspim.com |
대출자 등록과 대출 자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규 회원증 발급은 370여개, 도서 대출·반납은 2150여권에 달한다.
평일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입장객이 많았고 주말에는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나 제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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