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예비후보 |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삼칠권역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 ▲칠원읍 자이, 벽산 아파트 주변 공영주차장 조기 건립 ▲가야권역 응급실 갖춘 종합병원 건립 등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센터) 유치는 오래전부터 추진을 계획했던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발전, 인구유입 등 우리 함안군의 발전과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본질은 동남권 제조업의 고도화와 제조·산업 경제 플랫폼의 조성"이라며 "지역의 경제성장은 물론 경남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농업융복합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첨단농산업 강소 연구 특구 지정, 경남도 행정기관 유치 등 함안군의 성장 동력을 위한 공약들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지금 함안의 발전과 무관한 오로지 자리만을 위한 정치적 밀실야합이 우리 함안을 진흙탕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책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관광함안'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지역개발 추진 ▲군민모두가 행복한 함안 실현 ▲선진농업으로 잘사는 미래 농촌 건설 ▲예산 1조 2000억 시대 개막 등 '군정 5대 핵심사업'의 기본방향과 정책 구상을 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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