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철훈 영도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구청역사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성과(1조2000억원대 사업유치)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영도구는 여전히 각종 인프라가 부족해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언급하며 "단체장이 뼈를 깎는 혁신과 헌신없이는 영도의 밝은 미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사진=부산 영도구] 2020.07.27 news2349@newspim.com |
그러면서 "다시 옷깃을 여미고 구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겠다"며 "제가 살아야 할 영도를 꼭 변화시켜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것을 저의 소명으로 여기며 구정을 살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민선 7기 4년, 영도의 변화는 시작되었으며 이 변화의 흐름을 잘 이어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땀 흘리며 추진해온 기반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민선 8기의 중차대한 몫"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경험과 훈련된 리더를 앞세워 중단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 민선7기 일궈낸 소중한 성과가 말해주듯이 '한다면 하는' 저의 추진력과 거친 파도를 무서워하지 않는 강한 선장의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또 "더 잘 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고, 도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도 확고하게 품었다"면서 "쉼표 없는 영도발전을 계속해서 이뤄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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