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대구마을 진입도로가 22일 개통됐다.
동해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된 7번 국도 교차로에서 대구마을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는 폭 15m, 연장 367m의 노선으로 대구마을 진·출입의 안정성 향상과 지역 간 불균형 등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해시 대구마을 진입도로.[사진=동해시청] 2022.04.22 onemoregive@newspim.com |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구마을 진입도로는 지난 2020년 보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대구마을 진입로는 협소한 진출입로로 인해 마을 농산물 수송 등 차량 이동의 불편과 대형차량 등의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대구마을 진입도로 개통으로 인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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