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문화·관광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졌으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문화진흥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영광군 불갑사 왕벚꽃길 포토존에서 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4.21 ej7648@newspim.com |
영광은 국가지정 문화재인 법성단오제와 도지정 문화재인 우도농악, 조운 시인 생가 등 향토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백제불교 도래지와 함께 기독교 및 천주교 순교지와 원불교가 태동한 백수에 국제마음 훈련원이 조성된 종교자원은 지역의 이색관광지로 개발이 가능하다.
김 예비후보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불갑사 주변과 홍농-염산간 해안도로 주변에 관광객 편의와 볼거리 제공 등 전국의 명소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계획도 공약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