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2일 의료제조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금정구 서동)가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금정구 소동에 위치한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사진=부산시] 2022.04.21 ndh4000@newspim.com |
개관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철수 (사)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만영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지역 봉제·의류·섬유 관련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여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에 장비구축까지 완료했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부지면적 778.5㎡, 연면적 1203.3㎡)로 금정구 서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범공장 ▲CAD실 ▲공동특수장비실 ▲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실 ▲공동장비봉제교육실 ▲캐드교육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공동특수장비 활용을 지원하고 의류제조·상품개발·판로개척의 특화 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스마트 소공인 육성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및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 전시참가, 공동판매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의류전후방(제조-판매)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봉제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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