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형준 부산시장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 박차"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08:18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08:1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영화의전당 주변 수영강에 랜드마크형 보행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일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돌입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감도[사진=부산시] 2022.04.21 ndh4000@newspim.com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주거지 등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금빛노을브릿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와 함께 보행중심의 15분 생활권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다.

길이는 214m, 폭은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구 한진CY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공공기여금 약 300억원이 조성 사업비로 투입된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어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하반기에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를 착공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 휴먼브릿지, 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 등을 연결하는 탐방로도 구축해 보행 관광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2025년,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주거지 등을 연결해 수변문화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보행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