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송재봉·한범덕·허창원 3명 경선
충주시장 맹정섭·우건도·정상교·한창희 4파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0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0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제천시장에는 이상천 현 시장을, 영동군수는 윤석진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사진 = 뉴스핌DB] |
청주시장은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한범덕 현 청주시장,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등 3명이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한다. 경선은 국민참여안심번호 참여인단 50%, 관리당원선거인단 50%의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율과 상관없이 1등 후보자가 공천권을 거머지게 된다.
충주시장은 맹정섭·우건도·정상교·한창희 예비후보간 4자대결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등 두명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보은군수에는 구상회·김응선·박연수 예비후보가, 옥천은 김재종 현 군수와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이 격돌한다. 증평군수는 김규환·연종석·이재영 예비후보간 3파전이다. 과반 득표와 상관없이 1등 후보자가 후보로 선출된다.
청주3 광역의원 후보로는 장선배 현 충북도의원과 최충진 청주시 의장간 경선이 치러져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전 충북도의장과 현 청주시의장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제천 1 선거구는 양순경·장인수 예비후보간 경선이 예정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청주5 선거구는 이정태, 충주 4 천명숙, 제천2 전원표, 증평 박병천, 진천1 임영은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또 기초의원 후보자와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경선은 다음주 중에 치러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