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박경국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 중증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받은 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자신의 다양한 공약을 밝혔다.
18일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 박경국 예비후보 선거캠프] 2022.04.18 baek3413@newspim.com |
그는 "중증장애인들의 호평 속에 지자체와 장애인단체들이 운영 중인 '해피콜(청주시)'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 전용차량을 대폭 늘리고 도내 모든 시군에도 차량과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신이 당선되면 안내견 보급과 인도 및 공공시설 등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시설을 촘촘히 보강해 이들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형 장애인 이동 수단 발굴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확대 ▲4차산업혁명 관련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윤석열 당선인 공약인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 충북 유치 ▲장애예술인 활동지원 강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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