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전 충남 예산군 삼교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예산군 삼교읍 신리 산 1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오전 10시 38분께 예산군 삼교읍 신리 산 1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불 현장에 물 투하하는 모습.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022.04.20 gyun507@newspim.com |
화재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145명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예산군 법류사 뒤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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