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체육회 소속 부산시유도회 회장이 협회 기금을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집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시유도회장 A(70대)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연제구 소재 유도회사무실을 개조하면서 이사회 승인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약 3000만원 상당을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시유도회 임원으로 부터 진정을 받아 조사 중에 있다"면서 "수사 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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