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주·아산·논산·계룡·당진·청양 등 7곳
20일 경선 설명회 후 다음달 1일 후보자 선정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6.1 지방선거 2차 경선 선거구 및 경선후보자를 1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2차 경선 선거구는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청양군 등 총 7개다.
국민의힘 로고.[사진=뉴스핌DB] |
천안시장 후보에는 도병수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박상돈 현 천안시장이 맞붙는다.
공주시장 후보는 고광철 전 공주시의장과 김혁종 현 정진석 의원 보좌관, 최원철 전 정진석 의원 보좌관 등 3명이 3자 경합한다.
아산시장 후보에는 박경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과 이교식 현 국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이 경쟁한다.
논산시장 후보에는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과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 전민호 전 논산시 행복도시·동고동락 국장이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계룡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는 이기원 전 계룡시장과 이응우 현 배재대 대외협력교수, 허남영 계룡시의원으로 선정됐다.
당진시장 후보를 놓고서는 오성환 현 국힘 충남도당 부위원장과 이해선 전 당진시 경제환경국장, 정석래 전 국힘 대통령후보선거대책위원회 윤석열중앙당후원회 부회장이 경합한다.
청양군수 후보에는 신정용 전 국힘 충남도당 부위원장과 심우성 현 충남도당 부위원장, 유병운 전 논산시 부시장, 유흥수 전 부여군 부군수, 황선만 전 충남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 5명이 경쟁한다.
공관위는 경선 후보자에 대해 오는 20일 경선 설명회를 실시하고 경선후보 등록 및 선거운동, 선거인단 투표 및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