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광군 '영광예술의전당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13:50

최종수정 : 2022년04월18일 13:50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800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다양한 공연예술과 군민이 참여하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일상회복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정된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는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재현하고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여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연작품이다. 

특히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 그리고 트롯가수의 미스트롯2에서 보여줬던 프로그램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전했다.

전남 영광군 예술의전당 전경[사진=영광군]2022.04.18 ej7648@newspim.com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에는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첫째로 '춘하추동:디톡스 콘서트'는 남상일, 박구윤, 최연화의 풍성한 소리로 무거운 국악과 가벼운 흥미위주의 대중음악 공연이 아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시켜주며 몸속에 쌓인 독소를 말끔히 해소시키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두 번째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홍보영상으로 지구촌 신드롬을 일으킨 앰비규어스의 '바디콘서트'로 춤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술갈라쇼'매지컬 무브먼트'로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이국적이고 화려한 묘기의 조화로운 매직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으로 일상에서 예술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인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부채춤 난타 배움터'가 선정됐다.

춤과 악기연주를 통해 군민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전무대 체험 및 무대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예술의전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며, "하루 빨리 많은 군민들께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