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30일까지… 지역 내 384곳 중점지도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04.18 krg0404@newspim.com |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 일반음식점,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등 총 384곳이다.
주요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신고내용 준수 여부,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상태, 다량배출사업장 신고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사업주와 시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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