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 공모사업에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원(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 소통거점 공간 조감도[사진=의령군] 2022.04.14 news2349@newspim.com |
이로써 군은 지난해 영어 에듀테크 캠프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은 '살고 싶다! 청년하우스, 즐겨볼까? 활력의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청년들이 맘껏 교류하고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소통 거점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체류 거점 공간 확충을 위한 청년하우스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가들의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 청년 창업 공유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기획에서부터 심사까지의 전 과정을 관내 청년들과 함께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의령군에서 준비 중인 도시 청년 한 달 살아보기 등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과 의령살리기운동으로 상징되는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극복 의지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5월 착공해 연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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