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시 점촌동의 한 세탁소와 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쯤 문경시 점촌동의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9시35분쯤 문경시 점촌동의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4.1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9대와 진화인력 53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발생 3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후 1시4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세탁소와 노래방 등 철골조건물 1층 1동이 전소되고 의류 1000여벌과 노래방 기기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80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세탁소 내 의류건조기에서 최초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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