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임자면 회산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임자면 회산마을 저장탱크 부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안군 임자도 회산마을 LPG소형저장탱크 준공식[사진=신안군]2022.04.12 dw2347@newspim.com |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가스저장탱크와 지하 배관망을 통해 LPG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취사·난방 부분에서 도시가스와 같은 편의성이 제공된다.
회산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총 75세대를 대상으로 구축됐으며 기존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약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보일러, 가스안전장치 등이 설치되어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및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이 회산마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미공급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LPG 배관망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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