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양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이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길 안내 등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중앙치매센터 또는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치매 파트너 되기)을 통해 교육 이수 후 활동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의 사업장으로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많은 사업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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