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이 6·1 지방선거에서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장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를 동래답게 동래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주선희 동래구의장이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12 ndh4000@newspim.com |
그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란 조례를 만들었다. 교통약자를 위한 부산시 대중교통 안내서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었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청소년 육성 지원 조례 등을 토대로, 꿈드림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년동안 의정활동에 몰두하면서 점점 또렷이 보이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불평등과 교육 문제였다"며 "이런 현실에서 교육과 불평등의 문제에 대한 성찰없이 누가 행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반문했다.
이어 "동래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동래를 교육과 복지의 도시로 대전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의 학교, 모두의 마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것이 제가 구청장으로서 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주 의장은 이날 ▲학습자를 지원하는 교육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 ▲지속 가능한 스마트 경제도시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지역 자원을 보존 계승하는 문화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의장은 "제 정치의 목표, 제 정치의 이유를 위로와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 행복이다"며 "주민들에게 똑똑똑! 마음의 문에 노크하며 동래를 동래답게 동래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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