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문화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지정한 기간으로 광명시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당신과 책을 잇다' 라는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문화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4.11 1141world@newspim.com |
주요 행사로는 △하안도서관에서 '어른의 대화법' 임정민 작가의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이장주 박사의 '자녀와 게임으로 소통하기' 저자 초정 강연회 △광명도서관은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작가의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시 필사 및 시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소하도서관은 최성애 박사의 '행복한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과 부모의 초감정 이해' 강연과 '책 읽는 마법사, 소통 매직쇼' 가족 공연 △연서도서관은 테라스 심야영화관 '세계 고전 명작 작은 아씨들' 상영 △충현도서관은 이임숙 소장 '코로나 시대, 어떻게 아이를 이해할 것인가' 강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명시 도서관에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령별·주제별 추천도서를 책자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테마별 추천도서를 도서관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이 심화되었다"며 "광명시 도서관에서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실시하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문화생활, 건강증진 등 전 분야의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