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 5년차 이상 대원은 각각 2시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는 모든 대원이 동일하게 1시간 동영상 시청 후 평가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4.11 1141world@newspim.com |
사이버 교육은 PC나 모바일로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오는 7월15일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이수 후에는 상시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지방선거 기간인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는 교육을 수강할 수 없다.
또 시는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해 네이버(앱알림), 카카오페이(알림톡), KT(통신3사, 알뜰폰 kt망)를 통해 이달 중 전자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수신한 대원에게는 오는 6월 중 종이통지서를 우편 배부할 예정이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민방위교육은 헌혈 참여,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경우에도 인정된다"며 "민방위 교육 미수료자는 민방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니 교육에 꼭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민방위교육 대신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민방위대원은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장민방위대원은 직장 내 민방위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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