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저소득층, 고령자가구 등에 대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청]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과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LPG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 및 소외계층 가구 등 18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강원영동지사)에 위탁해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상가구에 대한 LPG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고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월중 대상가구 및 사업자를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보급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2014년부터 총 1152가구에 대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완료했다.
지근배 전략산업과장은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을 통해 가스로 인한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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