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신청 접수 결과, 16개 구·군에서 6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남구와 기장군에서 공천 신청자가 각 7명으로 가장 많아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남구에는 김병원 전 경성대 행정학과 교수, 김선길 전 부산시의원, 송순임 전 부산시의원, 오은택 전 부산시의원, 유정기 남구미래정책대표, 이희철 전 부산시의원, 진남일 전 부산시의원이 신청했다.
로고[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4.09 ndh4000@newspim.com |
기장군은 김수근 전 부산시의원,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 김정우 전 기장군의회 의장, 심헌우 기장군인재육성발전협회 회장, 우중본 전 고리원자력 본부장,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 정종복 전 군의회 의장이 경쟁하게 된다.
북구는 손상용 전 부산시의원, 오태원 부산시 북구 체육회 회장,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도전했다 해운대구는 김성수 전 해운대경찰서장, 김진영 전 시의원, 정성철 전 구의회 의장, 최준식 전 시의원, 박원석 해운대체육회 걷기협회 회장이 신청했다.
사하구는 최민호 전 사하구 국민체육센터 상임강사, 최영만 사하구의회 부의장이 양자대결 구도가 잡혔다. 금정구는 김재윤 금정구의원, 김천일 금정구의원, 박성명 동아대 총문회 회장, 이순용 전 금정경찰서장,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이 5파전이다.
강서구는 김진용 전 부산시의원, 김형찬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이, 연제구는 김기문 전 연제구의원, 안재권 전 부산시의원, 윤대혁 미래기업경영원 상임대표, 주석수 전 연제구의회 의장이 공천을 희망했다. 부산진구는 김영욱 전 시의원, 박석동 전 시의원, 정재관 전 시장 비서실장, 황규필 전 국회부의장 정무비서관이 도전했다.
중구는 최진봉 현 구청장과 윤정운 구의원, 서구는 공한수 현 구청장과 홍춘호 전 서구청장 비서실장의 양자대결 구도가 잡혔다. 동구는 박삼석 전 구청장이 김선경 구의원, 김진홍 전 시의원이 신청했다.
영도구는 김기재 영도구체육회 부회장, 김원성 신라자산운영 대표이사, 이상호 전 부산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3파전이다 사상구에는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이 단독 신청했다. 수영구는 강성태 현 구청장과 김종문 전 수영구의원이 2파전이다.
광역의원에는 86명, 기초의원에는 18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단체장 후보였던 안성민, 강무길 전 시의원은 각각 영도1과 해운대4 부산시의회 의원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강철호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동구1 선거구에 공천을 희망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1일 기초단체장, 12일 광역의원, 13∼14일 기초의원으로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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