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내달 16~22일 열리는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경기장과 선수 숙소 주변 음식점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 33개국 38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양궁 대회를 위해 경기장 및 지정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 2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양궁 스포츠클럽 [사진=광주 남구청] 2022.04.04 kh10890@newspim.com |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및 덜어먹기 홍보 등이다.
또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3차에 걸친 사전 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 식음료검식반 운영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음식점에 대한 사전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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