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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기사입력 : 2022년04월09일 16:59

최종수정 : 2022년04월09일 16:59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재선 표밭다지기 본격 시동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오도창(62)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고지를 향한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이 날 영양시장 동서상가 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안효대 전국회의원, 권영택 전 군수을 비롯 1000여명의 지지자들과 당직자, 지인, 지역주민이 참석해 오도창 예비후보의 필승에 힘을 실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당직자들은 오도창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군정을 이끌어 오는 동안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과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확정 등 영양발전을 위해 힘써 온 노고를 인정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민의힘 오도창(62)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고지를 향한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사진=오도창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4.09 nulcheon@newspim.com

오 예비후보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하겠다"면서 "군민들의 말씀과 고민을 담아 85가지 공약을 만들었다. 군민들을 위해 할 일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일 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지도자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좋은 지도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며 "시간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전문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 능력,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어 갈 책임감, 이 3가지 덕목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필수조건이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양수발전소와 국유림관리소, 교정시설 등의 공공기관 유치 ▲정착임대형 작은 농원(클레인카르텐)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 ▲영양공립의료원 설립 ▲군민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영양고추 생산장려금 인상▲소상공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역 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오도창 예비후보는 지난 2년간 영양군에 내건 31번 국도 선형개량과 자작나무숲 개발 공약사업을 모두 추진했다"면서 "사전에 중앙부서와 협의해 국회의원인 제가 할 역할이 없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하고 후덕한 인품으로 영양군민들의 통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영양군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권영택 전 군수는 "제가 영양군수를 3선을 했기 때문에 영양군이 발전 할 수 있었고, 오도창 예비후보가 재선 군수가 되어 군정이 중단 없어야 영양군의 발전도 군민의 삶도 나아질 것이다"며 오 에비후보의 장도를 기원했다.

오 예비후보는 김구 선생의 호 백범(白凡)를 인용하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군민들의 자부심은 더욱 높이겠다"며 "영양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양의 역사를 이뤄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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