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의 아동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활동하는 '제4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해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보고회 모습. [사진=용인시청] 2022.04.08 seraro@newspim.com |
용인시의 다양한 아동들이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정책 제안, 워크숍,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7명(초등학생 12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9일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아동참여위원과 올해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오리엔테이션 축사 영상을 통해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동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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