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동해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사회공동체 상생발전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한 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재해·돌발 병해충 피해 발생 시기 등 필요 시 수시로 지역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장덕일 이사장과 정미경 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화재 등 각종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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