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 지역 유치원에 '전통 복식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전통 복식 대여 프로그램은 박물관 전시와 연계 운영하는 참여형 체험 수업을 지원한다. 또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 체험용 전통 복식을 유치원에서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 지역 유치원에 '전통 복식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4.07 jongwon3454@newspim.com |
대여 복식은 성균관 유생복과 유건, 창의와 패랭이로 2종이며 신분에 따른 의복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복식 대여 및 회수는 박물관에서 유치원으로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김종무 한밭교육박물관장은 "복식 체험을 통해 신분에 따른 의복의 종류를 알아보고 역할 놀이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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