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752·경북 1만1312명 확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각각 9752명과 1만1312명이 발생해 전날에 비해 두 지역 모두 동반 감소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9752명으로 이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전날의 1만2103명에 비해 2351명이 줄어들었다. 누적 확진자는 59만5072명이다.
이들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서구가 2393명으로 가장 많고, 북구 1709명, 수성구 1643명, 동구 1358명, 달성군 1047명, 서구 562명, 남구 466명, 중구 305명, 타지역 279명 등이다.
또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0.8%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환자 1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23명으로 늘어났다.
7일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972명이 추가돼 재택치료자는 6만30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집중관리자는 5509명이며, 일반관리자는 57583명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4.07 nulcheon@newspim.com |
경북권의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만1308명과 해외유입 4명 등 1만1312명으로 전날의 1만4773명에 비해 3461명이 줄어들었다. 누적 확진자는 57만5608명이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 전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별 분포는 포항 2672명, 구미 2115명, 경산 1175명, 경주 909명, 김천 630명, 안동 604명, 칠곡 449명, 상주 411명, 영주 371명, 영천 333명, 문경 291명, 울진 221명, 예천 209명, 의성 172명, 청도 130명, 영덕 128명, 성주 125명, 봉화 94명, 청송 82명, 군위 67명, 영양 66명, 고령 44명, 울릉 14명 등이다.
지난달 31일부터 1주간 경북권에서는 8만144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만1634.3명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밤새 코로나19 확진환자 3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91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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