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공사현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특별점검 일정은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경주시는 이 기간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방진벽·방진막 설치 여부 △수송차량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 및 통행 차량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한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2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청사 전경[사진=경주시] 2022.04.0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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