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의왕시 인성함양 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프로그램 분야에 최종 선정된 '이야기 속 인성콘서트'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야기 속 인성콘서트'는 청소년의 전통문화를 책임지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의 활동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의왕시] 2022.04.06 1141world@newspim.com |
활동내용은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덕목 탐색, 나만의 시선으로 이야기 재구성, 재무인성 교육 등 전래동화와 그림책을 활용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지, 정서, 행동적 측면의 통합적인 품성을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의 편리성과 지역연계 활동을 위해 시 지역내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청소년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이 긍정적 소통법과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센터나 초등학교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활동을 진행하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의왕시 유일의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아름다운 우리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선비학당, 다정다감 다례교실, 웰빙다도반 등 사자소학과 인성덕목을 배울 수 있는 정규 프로그램과 성인·청소년예절동아리, 성년식, 찾아가는 예절교실 등 각양각색의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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