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닷새 만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만명대로 올라섰다.
6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9155명·전남 1만 2387명 등 총 2만 15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전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째 1만명대 확산세를 보이다 전날 2만명대를 돌파했다.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12.09 kh10890@newspim.com |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정신건강시설 등 고위험군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도 8명이 추가 돼 누적 사망자는 405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도 가족·지인 간 감염이 잇따랐다.
지역 별 확진자 수는 순천 2205명, 여수 1870명, 목포 1550명, 광양 1211명, 나주 985명, 무안 723명, 해남 378명, 화순 371명, 고흥 356명, 영광 343명, 완도 336명, 영암 286명, 담양 240명, 장흥 235명, 장성 222명, 함평 186명, 진도 180명, 구례 161명, 강진 152명, 보성 147명, 곡성 139명, 신안 1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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