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노온정수장 다목적 운동장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왕벚나무, 산수유, 단풍나무 10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광명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노온정수장 다목적 운동장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광명시] 2022.04.05 1141world@newspim.com |
또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자연보호협회 광명시지부가 헛개나무, 마가목, 산철쭉 3000그루를 광명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도 시민참여 꽃 심기 및 나무 나눠주기 사업으로 2500그루의 나무를 배부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사업을 이끌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속의 숲은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아름다운 풍경, 대기 오염 물질 흡수, 미세먼지 저감, 홍수조절과 같은 효과를 준다"며 "광명시는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공원 정비사업, 가로쉼터 정비사업, 산림녹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녹색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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