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암문화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도암문화회관은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2020년 10월부터 약 2년간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총 연면적 1170㎡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회관 내부는 ▲다목적강당 ▲도암도암 카페 ▲당구장 ▲헬스장 ▲소회의실 ▲공동생활홈 등 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거나, 행사 개최가 가능토록 구성됐다.
강진군 주민공간 '도암문화회관' 개관식 [사진=강진군]2022.04.04 ej7648@newspim.com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공원, 주차장, 마을안길 정비 및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SOC시설을 확충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고 면 소재지를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승옥 군수는 "도암면민의 열망과 의지로 인해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첫 결실을 맺어, 문화회관이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축된 회관에서 취미활동도 하시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8년부터 5년간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도암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친환경 주차장, 만남의 광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다음달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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