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안전한 관광지 환경 조성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은 관광지 방역관리 근로자를 채용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고, 근로자는 관광지 방역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이다.
화순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사업 [사진=화순군]2022.04.04 ej7648@newspim.com |
군은 이날부터 13일까지 관광지 방역 관리요원 6명을 모집, 선발해 5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선발 절차, 신청서류 등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 여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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