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 소재 세경대학교가 '2022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세경대학교 전경.[사진=세경대학교] oneyahwa@newspim.com |
3일 세경대에 따르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양산 등의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창업 촉진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경대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강원 푸드테크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위해 푸드테크실, 요리창작실, 음료디저트실, 회의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푸드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체험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 외식업 창업자 및 기존 식당 업주를 위한 기술 및 공간 지원, 관광객 대상의 One day class와 밀키트 제작 등을 운영한다.
심윤숙 총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메이커를 개발해 특화된 영월만의 창업 촉진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고 강원도 남부권 창업 메이커 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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