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반영...5월 민간 공모 공고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충북 진천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진천군은 초평면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금곡지구 사업구역 위치도. [사진 = 진천군] 2022.04.03 baek3413@newspim.com |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관광자원의 보호·개발·이용·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관광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확정 공고로 초평면 금곡리 일원 복합관광단지를 준비하고 있는 진천군은 큰 동력을 얻었다.
그동안 진천군은 금곡리 일원 약 484만9931㎡ 민간개발 방식의 사업 추진을 구상해 왔다.
앞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이 부지에는 ▲관광 휴양‧오락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군은 민간의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반영해 중부권 최대 관광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모지침서 수립을 마무리하고 민간공모 절차를 준비중에 있다.
이르면 다음달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상 법정 계획으로 이 사업이 계획에 반영된 것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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