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의 제1회 추경예산이 4538억원으로 확정됐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의회는 지난 1일 열린 307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2022년 1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이로써 1회 추경은 본예산 보다 500억 원(12.39%)이 늘었다.
추경에는 재난지원금 57억 원과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10억 원의 예산이 포함됐다.
또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3억 6000만원) ▲단양역 관광 홍보 안내시설 설치사업(3억원)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7억원) ▲별다른동화마을 조성사업(5억원) 등 기반 시설 조성사업과 ▲양방산 관광휴양단지 민간개발사업 토지매입(15억원) ▲수양개 관광개발 토지매입(11억원)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40억원) 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예산편성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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