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월 첫 날인 1일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각각 1만1276명과 1만3070명 등 2만4346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대구 지역 추가 확진자1만127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며, 경북권의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만3066명과 해외유입 4명 등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4.02 nulcheon@newspim.com |
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대구지역이 54만6536명이며, 경북권은 52만198명이다.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서구 2798명, 북구 1941명, 수성구 1939명, 동구 1541명, 달성군 1179명, 서구 620명, 남구 590명, 중구 393명, 타지역 275명 등이다.
또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3.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0대 12.8%, 10대 12.3%, 10대미만 12.2%로 그 뒤를 이었다.
경북권에서는 23개 시군 전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별 분포는 구미 2787명, 포항 2759명, 경산 1397명, 경주 944명, 안동 752명, 김천 676명, 영주 552명, 상주 503명, 칠곡 408명, 영천 361명, 문경 352명, 예천 292명, 울진 228명, 의성 215명, 영덕 182명, 성주 141명, 청도 107명, 봉화 102명, 청송 100명, 군위 71명, 고령 64명, 영양 52명, 울릉 25명 등이다.
이날 하루동안 대구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945명으로 늘어나고, 경북권에서는 22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79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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