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22년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를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4개 기업을 선정해 신제품개발, 마케팅, 컨설팅, 지식재산권출원 등의 항목으로 기업별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2022 안양시 사회적기업 창업공모 홍보물. [사진=안양시] 2022.04.01 1141world@newspim.com |
또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사회적기업 창업 코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신청 자격 부여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전환)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고, 접수기간은 이달 25~29일까지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2층 고용노동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공모심사를 거쳐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협약체결 후 올해 12월 15일까지 기업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시에는 현재 50개의 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4개, 예비 사회적기업 26개)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