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신설·삼례IC 진출입로 확장·주거환경 개선 공약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돈승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1일 "삼봉 웰링시티가 용진읍의 복합행정타운과 함께 완주군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삼봉지역을 대상으로 한 '동네방네 지역공약'을 첫 번째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지역의 최대 현안인 중학교 신설과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 △공공기관 유치시 우선 배치 △주거환경 개선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배후보[사진=이돈승캠프]2022.04.01 gojongwin@newspim.com |
이어 "현재 중학교 신설은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당국이 삼례중학교에서 삼봉지역 학생들을 수용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신설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올 연말부터 우미린 818세대, 푸르지오 605세대 등 민간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고 2024년 1월 중흥S클래스(634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며 미분양 블록(민간 532세대, 10년 임대 756세대)도 남아 있다"고 중학교 신설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례IC 진출입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편의와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며 "약 500m의 구간을 4차선으로 넓히는데 50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으로 조속한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완주군의 마을버스 운행도 실시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완주지사 등 공공기관 유치할 경우 삼봉 웰링시티에 우선 배정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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