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지역기업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단위 경제조직이다.
김해 수안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한 수국축제[사진=김해시] 2022.03.31 news2349@newspim.com |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신규) 5000만원, 2회차(재지정) 3000만원, 3회차(고도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규 마을기업으로는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이, 재지정 마을기업은 ▲청홍각시협동조합, 고도화 마을기업은 ▲수안영농조합법인이 지정됐다.
신규 마을기업인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으로 노후화된 삼방동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주민, 청년, 대학이 힘을 합쳐 청년문화예술공간과 마을식당, 카페를 접목한 사업이다.
노인과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홍각시협동조합과 사회적농업(치유·체험농장)과 마을카페를 활용한 영어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은 돌봄과 케어를 접목시킨 커뮤니티케어형 마을기업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된 기능을 가진 마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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