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15일까지 심리 상담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노동시장 침체로 힘겨워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심리치유와 경제적 지원을 한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31 obliviate12@newspim.com |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 제공된다.
또 참여자들에게는 취업준비와 구직활동에 드는 비용,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단 재학,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청년쉼표 기 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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