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30일 정왕동에서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박봉규 LH 인천지역 본부장 및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지난 30일 정왕동에서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2.03.31 1141world@newspim.com |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정왕지역 내 모임·문화·교육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문화-경제-아동' 연계 기반의 거점 시설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로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 LH와 공동사업 시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어울림센터에는 근린생활시설, 미술관, 복합 커뮤니티공간, 일자리 교육 및 지원센터, 공용회의공간, 창업 및 공유오피스, 컨벤션 웨딩홀이 조성돼 시민들에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자 행복주택 470호를 건설함으로써 본 사업이 정왕지역의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본 건설공사의 기공식을 계기로 정왕동 지역에 문화공간, 아동보육시설, 창업 및 일자리 교육, 주거공간 확충 등 정왕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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