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형 뉴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군을 대표하는 사업 18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사업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 사업의 성격에 부합하면서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사업이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스마트 뉴딜분야 사업은 ▲(함양군)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해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 ▲(거창군) 스마트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 11개다.
그린뉴딜 분야는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조성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함안군) 질날늪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스마트 그린산업 기반 확산과 친환경 기반이 조성되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뉴딜 분야 사업은 (밀양시)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코로나 이후 심화하고 있는 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들 시군 대표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하고, 2023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예산정책협의회, 지방재정협의회 등에 대표사업이 반영되도록 사업담당 주관부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도 누리집 경남형 뉴딜 메뉴에 대표사업 현황을 게시하여 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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