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8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동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28일 이전 개소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3.28 news2349@newspim.com |
신축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약 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1년 2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초 준공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진주역로95번길 6에 지상 3층 연면적 1347㎡ 규모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 건립했다.
시는 새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경남형 생활 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해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신축 청사 1층에 복지 빨래방, 화수분 곳간을 조성하고 건물 외부에 돌봄 꽃집 등 주민들을 위한 복지 플랫폼을 구축했다.
돌봄 꽃집은 별동으로 지어진 목구조 건축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5억원 상당의 생태건축 자재와 시공을 지원받아 완성한 주민복지 허브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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