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근 3년새 충북 옥천군에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에 따르면 2019년 옥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17건(부상 317명)이었지만 2020년 134건(부상 194명)으로 줄었다.
양수리 회전교차로. [사진 = 옥천군] 2022.03.04 baek3413@newspim.com |
또 지난해는 교통사고가 129건(부상 136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도로환경 조성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망월~만월간 군도 확포장공사 등 10건의 군도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교통 사고다발지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9년 옥천읍 하계리와 2021년 옥천읍 양수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지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5개를 운영하여 3653건을 단속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도적인 교통 정책을 시행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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